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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강의 원류 라구나 그란데 (Laguna Grande) 호수 를 만나러..
아마존 강의 원류  라구나 그란데 (Laguna Grande) 호수 를 만나러..
아마존 강의 원류 중 하나라는 라구나 그란데(Laguna Grande)인데 생명의 근원을 만나보는 경건함도 묻어있습니다. 15km의 길을 4,500m 고도에 고요하게 누워있는 이 호수를 만나기 위해 1,100m 고도를 높여 7시간 이상을 걸어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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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포효해보는 천왕봉
세상을 향해 포효해보는 천왕봉
칠흙같이 어두운 밤. 곤히 잠든 벽소령에 4시가 되니 갑자기 음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마다 선택한 셀폰의 자명종 소리. 4시 기상을 위해 맞춰놓은 알람소리가 일제히 울리니 미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방불케 하는.. 다들 잠자리 정리하고 생리현상 해결하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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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쾌한 지리산의 능선을 달리며..
장쾌한 지리산의 능선을 달리며..
일찍 재우니 일찍 눈이 떠지는게 당연지사. 그 아니라도 시차 극복도 안된지라 새벽 세시에 눈이 떠지고 뒤척이다 물버리려 뒷간으로 나서니 후두둑 처마에서 비가 떨어집니다. 우중산행인가 하는 염려로 황망하게 돌섶을 밟으니 비가 아니라 밤새 지붕으로 내린 이슬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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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성산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다
민족의 성산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다
잠든 제주를 깨우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여장을 꾸려 어둠을 헤치며 공항으로 향합니다. 이르게 광주로 날라가 구례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야 하는 일정이라 일찍 뱅기 예약을 했습니다. 맥도널드에서 간단히 아침을 시키고 나니 문자가 들어옵니다. 2시간 연기.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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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바위 사이로 세월을 더듬어. 원앙폭포 계곡 트레킹
만년바위 사이로 세월을 더듬어. 원앙폭포 계곡 트레킹
느긋한 제주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어제와는 전혀 다른 미풍이 간지럽히고 지나고 인애로운 아침햇살이 부드러운 아침입니다. 근육통에 일그러진 표정과 절뚝거림으로 나타내려니 한 상상을 허물고 모두들 생기발랄하게 굿모닝을 외침니다. 간만의 장기간 산행이었어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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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람의 노래. 한라산 백록담 등산
미친 바람의 노래. 한라산 백록담 등산
물새소리에 제주의 새벽은 열리고 조는듯 외롭게 서있는 신작로의 가로등이 더욱 희미해질 때 우리는 여명을 헤치고 성판악으로 달립니다. 남한 최고봉 한라산을 등정하기 위해서입니다. 8시간은 족히 걸어야 하기에 아침을 든든하게 전북죽 한그릇으로 채웁니다. 팬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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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과 해안 트레킹
제주 올레길과 해안 트레킹
이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며 남국적인 생소함이 느껴지는 제주. 혼저옵서예 라고 반기는 인사를 받으며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12인승 밴에 채곡채워서 타고 오랜 비행시간에 무디어진 몸을 달래려 곡지 해수욕장이 있는 올레길 구간으로 달려가며 제주만의 특산인 오메기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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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옐로스톤 트레킹 - 하늘 길. 에발렌치 트레일
국립공원 옐로스톤 트레킹 - 하늘 길. 에발렌치 트레일
대자연의 경이가 모두 존재하는 옐로스톤은 미 서부 와이오밍 주 북서부, 몬태나 주 남부와 아이다호 주 동부 이렇게 세 개 주에 걸쳐 있는 1872년에 미국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90만 핵타르 면적의 최대 공원으로 연간 수백만의 관광객들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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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옐로스톤 트레킹 - 바람의 산정 와쉬번 마운틴 등정
국립공원 옐로스톤 트레킹 - 바람의 산정 와쉬번 마운틴 등정
새들의 합창소리에 모두 기지개를 한껏펴며 산촌의 아침을 맞습니다. 쾌청하고도 산뜻한 아침 기류가 은총처럼 가득합니다. 오늘은 공원 내 유명한 와시번 산을 오르는 일정입니다. 마운트 와쉬번(3122미터)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북동 지역에 위치하는데 엘로스톤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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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옐로스톤의 장쾌한 사우스. 노스 림 트레일
국립공원 옐로스톤의 장쾌한 사우스. 노스 림 트레일
페북에서 맺은 친구의 인연으로 7만 5천 회원을 둔 드라이빙 해외여행 카페장 허여사와 그의 동행들이 미 서부의 대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걷는 트레킹을 위해 솔트레이크로 날아왔습니다. 작년 9월 캐나다 로키 트레킹 때 우정을 나누었는데 차지않는 정의 갈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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