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넌도어 스토니맨 마운틴 트레일(Stony Man MT. Trail)
셰넌도어 스토니맨 마운틴 트레일(Stony Man MT. Trail)
셰넌도어 스토니맨 마운틴 트레일(Stony Man MT. Trail)

산행로명 : 스토니맨 마운틴 트레일(Stony Man MT. Trail)

인근도시 : Speryville, VA

이동거리 : MD 엘리컷시티(156마일) / VA 애난데일(131마일)

산행거리 : 총 8.6마일

산행시간 : 4.5시간

난이도 : 중급

경치 : 왕복(BACK & OUT)

계절 : 연중

혼잡도 : 시즌에는 매우 붐빔

최고봉 : 3765 피트

등정고도 :1500 피트

산행시작 : Pinnacle Picnic Area 주차장

스카이 라인 마일리지 : 36마일 지점



셰난도어, 가장 아름다운 정상, 스토니맨 마운틴.

3765피트 높이의 스토니 마운틴 정상은 셰난도어 공원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데 그 기록적인 이유뿐만이 아니라 바위 정상의 풍광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8억년전 단층작용에 의해 형성된 그린스톤 지대가 융기와 침강을 반복하다 현재의 높이를 유지하게 되었는데 거의 270도 조망이 가능한 정상은 스카이 라인 북쪽방향에서 올려다보면 마치 누운 남자의 얼굴이 크게 보이는데 훤칠한 이마와 기다랗고 잘 뻗은 코가 선명하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0미터의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진 정상에 서면 광활한 셰난도어 벨리와 그 계곡을 유유히 흐르는 셰난도어 강 그리고 서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조지 와싱톤 국유림의 알레게니산의 수려한 경치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우리 워싱토니안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된다. 하이커들은 신의 선물로 주어진 아름다운 산길을 하릴없이 걸으며 세속에서 생채기 난 마음이 바닥까지 깨끗이 정화되고 평화의 안식으로 색 바랜 마음들이 비워지면서 득도하여 해탈한 도인이 된다.



가는 길:

우선 I-495에서 66번 도로를 타고 웨스트인 Front Royal 방향으로 가다가 메나사스를 지나면서 출구 43번 A로 빠져나간다. 이것이 사우스 29번 도로인데 15마일 정도 내려가면 Warrenton 지역에서 211번 도로를 만나 웨스트 방향으로 꺾어 25여 마일 달리면 셰난도어 공원 스카이 라인 진입로인 Thornton Gap 매표소를 통과한다. 여기서 남향으로 접어들어 5 마일을 가면 스카이라인 36마일 포인트를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Pinacle 피크닉 에어리어가 나오는데 여기서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산행로 분석:

이 스토니맨 트레일은 에팔라치안 트레일을 걷다 마지막 스토니맨 산 정상에 이르는 네츄럴 트레일을 왕복 0.6마일 구간으로 형성된 형태이다.

-0.0 피크닉 장소 남서 끝에 설치한 간이 화장실 옆으로 난 에팔레치안 트레일(흰색 페인트) 표식을 따라 남하하는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1.1마일 지점에서 왼쪽으로 Corbin Cabin Cutoff Trail이 나타나도 무시하고 지난다.

-1.5마일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Crusher Ridge Trail이 나오는데 지나치고

-1.9마일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Nicholson Hollow Trail이 나오는데 마찬가지 지나치고

-2.4마일 지점에서 리틀 스토니맨 산이라 명명된 작은 주차장이 나온다.

-2.6마일 지점에서 왼쪽으로 턴을 해야하는데 잘못하면 직진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트레일이 하늘색 표시의 Passamaquoddy Trail이다. 잘 확인하고 계속 경사가 가파른 에팔레치안 트레일을 따라 올라가면

-4.0마일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Stony Man Natural Trail이 시작되는데 꺽어서 올라간다.

-4.3마일 지점에 이르면 드디어 암반들이 아름답게 길게 형성된 정상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온길을 되돌아가는 왕복 형태의 산행을 실시한다.



주의사항

1. 스토니맨 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에 Passamaquoddy Trail과 만나 무심코 이 길을 택해서 길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니 흰색 페인트의 에팔레치안 트레일을 확인해야 한다.

2. 스카이 라인을 따라가는 트레일이다 보니 중간에 두 개의 주차장이 있다. 힘에 겨운 이들은 이 주차장에서 대기하면 차량으로 수송이 가능하다.

3. 정상의 바위들이 가지런하지 않고 울퉁불퉁해서 실족할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4. 정상에 이르는 내츄럴 트레일 마지막 구간은 서클 형태로 되어있어 만나게 되니 좌,우 어느 길을 택해도 무관하다.

5. 셰난도어 국립공원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며 62세 이상 시니어는 평생권이 $10이다.


글쓴이
박춘기 - 트레킹여행 전문가
미주 트레킹 여행사는 미국의 심트부인 워싱턴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미주 북미, 중미, 남미 지역에 가장 아름다운 명산과 명산행로를 트레킹 하며 수중 세계가 미려한 캐리비언에서 스쿠바 다이빙과 관광 및 크루저 여행 그리고 미국 대륙 횡단 트레킹 여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 내에서는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 많은 트레킹 전문 여행사가 있습니다만 거의가 동남아나 유럽, 중국과 일본 등에 치우치고 있어 미주 쪽의 정보가 부족함을 인지하고 27년간의 미국생활과 그동안의 원정 산행 경험을 토대로 미주 트레킹을 설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마음은 있었으나 미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혹은 전문 가이드가 없어 망설이셨다면 이제부터는 미주 트레킹에서 도와 드리겠습니다. 미주 트레킹은 전문 산악 가이드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산행을 추구합니다. 인원에 따라, 취향에 따라, 산행 능력에 따라 적절하게 맞추어 드리는 맞춤 트레킹 여행을 제공해드립니다. 식사도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모두 취사가 가능하며 참석하시는 분들의 기호와 식정에 따라 식단을 짜드립니다. 대부분의 숙소는 Cottage나 Cabin 산장 (한국의 팬숀 형태)을 선호하는데 독립숙소에서 참가자들만의 공간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해드립니다. 이 또한 호텔이나 콘도 등을 선호하시면 그렇게 해드리는 등 모든 일정을 원하시는 방향으로 맞추어 짜드려서 완벽한 만족과 즐거움을 전 일정 드립니다. 미주 트레킹은 고객 여러분들께 건강한 삶, 풍요로운 삶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제공해 드리고자 늘 진지하게 고민하고 노력합니다. 저희와 함께 하시는 트레킹과 여행. 언제나 살아가면서 웃음 머금고 꺼내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면서 함께 떠날 명산 트레킹 여행! 이제 미주트레킹과 함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