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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물길과 협곡의 비경이.. 자이언 네로우스 트레일
아름다운 물길과 협곡의 비경이.. 자이언 네로우스 트레일
자이언 캐년의 입구에 그림처럼 그려진 MAJESTIC VIEW LODGE 에서 전날 배급받은 네로우 트레일용 전문 장비를 애지중지 가슴에 품고 들뜬 하룻밤을 보낸 뒤 찬연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동녘에서 힘차게 차오르는 태양은 자이언의 거대 직벽을 비추며 장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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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캐년의 장쾌한 산마루길 EAST RIM TRAIL.
자이언 캐년의 장쾌한 산마루길 EAST RIM TRAIL.
자이언의 아침은 짙은 구름사이를 비집고 나선 힘겨운 햇살이 거대 직벽에 비끼면서 붉은 빛을 발하며 다가옵니다. 늑장을 부리며 한없이 느긋한 봄 산. 기다림에 초조한 산객들의 분주한 이른 발자국 소리에 그때서야 게으른 기지개를 켭니다. 먼저 깨어난 산봉사이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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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하강이 이루어지는 자이언 캐년 엔젤스 랜딩 - ANGEL'S LANDING.
천사들의 하강이 이루어지는 자이언 캐년  엔젤스 랜딩 - ANGEL'S LANDING.
미 서부의 찬연한 아침이 열립니다. 세계 도처에서 모인 트레커들. 미국의 이 야생의 와일드 대 서부를 탐험하러 뜨거운 심장 달구어 날아온 12인의 프론티어. 처음 만났으나 어제 밤 하루만에 풋정이 들어 오랜 산친구들 처럼 서로 배려하고 솔선하여 팀웍이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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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산. 북한산 산행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산. 북한산 산행
참 은혜로운 날씨입니다. 캐나다 로키를 다녀간 서울팀의 초청으로 광주. 대전. 대구. 충주 등지에서 모두 모여 이제 미국으로 돌아가는 저를 위한 송별산행으로 북한산을 오릅니다. 우리들의 나들이를 축하라도 하듯이 따사로운 기류가 포근하게 내리는 겨울속의 봄날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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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추억이 서린곳. 대구 팔공산
유년의 추억이 서린곳. 대구 팔공산
대구의 얼굴같은 명산 팔공산을 올랐습니다. 산을 사랑할수 밖에 없을 조건을 갖춘 대한민국. 그냥 시내버스나 지하철 전철 타고 내려서 바로 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춘 세계 몇안되는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오늘은 그간 고국 명산 순례 트레킹 때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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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가을이 익고있는 속리산.
여전히 가을이 익고있는 속리산.
대전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미주 트레킹의 고객으로 미국으로 자주와 산동무가 된 동행들의 초청으로 속리산 산행을 가기위해 대전역에서 집결하기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된다하여 우중산행에 대비하여 집을 나섰는데 넓은 기차창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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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피고지는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
바람에 피고지는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
지역마다는 조금씩 차이는 있어도 올해 전국적인 첫눈이 내리고 가장 눈이 내리지 않기로 유명한 대구에서는 그저 감질나듯 바람에 조금 흩날리기만 했습니다. 그리하여 슷제 그리도 기다리던 첫눈을 만나러 무주로 달렸습니다. 덕유산으로 말입니다. 고령을 넘어 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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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가는 길. 우이동 계곡
도봉산 가는 길. 우이동 계곡
하늘이 몹시도 맑고 푸르른 일요일. 도봉산으로 갔습니다. 미주 트레킹의 오랜 고객으로 내년에는 남미 페루 잉카와 산타크루즈 트레킹을 함께 할 산동무 사당동 팀들과 동행을 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만나서 버스로 우이동 종점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온화하고 청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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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정취에 함께 스러지다.
설악의 정취에 함께 스러지다.
소청에다 여장을 풀었습니다. 봉정암이 원래 계획된 숙소이지만 너무 이르게 도착하는 바람에 남은 시간 대청봉을 올랐다가 내려와 내일은 소청에서 바로 공룡능선으로 꺽어가면서 시간을 절약할수 있어서 그렇게 하고 봉정암으로 돌아오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소청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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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수렴동 계곡의 오색 단풍에 취하다.
설악산 수렴동 계곡의 오색 단풍에 취하다.
수년만에 이루어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하필이면 우리가 머문 숙소에서 행해져 분주한 발길과 환희와 오열의 목소리 그리고 방송매체들이 밝혀논 조명 때문에 그리 편안한 밤을 보내지 못한채 설악으로 향합니다. 관문 용대리에서 황태구이와 백담 순두부에 주인장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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