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Dec, 2024
by Bittdeal
posted in business
로커암커버 개스킷의 누유 문제는 시간의 문제일뿐, 누구나 만나게 되는 오너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노화(?)에 따른, 고무 혹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경화는 고질병이 아닌
정비주기에 따라 교환해야 되는 소모품에 가깝습니다.
개인의 주행패턴에 따라 교체 주기의 차이가 있을뿐입니다.
로커암커버 부품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는 구미에 지사가 있는 개스킷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관련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1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얼링사(ElringKlinger) 에프터 마켓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비용절감을 위해 알리산 플라스틱 혹은 알미늄 커버는 절대 비추 합니다.
누유 부분은 커버 본체 파손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 로커암커버와 엔진블록 사이의 개스킷 경화로 인한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로커암커버 교체는 탈거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 정비시간이 비교적 많이 걸리는 편이며,
로커암커버 교체시는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을 함께 교체 하신다면, 공임이 많이 세이브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커암커버 교체는 숙련도가 높은 전문 정비 업소를 이용하세요.
플라스틱 커버를 알미늄 엔진 블록에 고정하다보니, 연결볼트의 정확한 조임토크는 무척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이번 정비금액은 에프터마켓 부품 포함 720,000원 이 소요되었습니다.
자세한 정비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로커암 커버 (얼링) : 250,000
- 점화플러그 x 4 (보쉬) : 40,000
- 점화코일 x4 (보쉬) : 130,000
- 전체 공임: 3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