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보이 온수매트 1년 사용후기, 단점 및 장점 제품 리뷰
겨울철 모든 가정의 필수품목 전기장판.
전기장판은 일반적인 열선 방식의 전기장판, 탄소 매트 장판 그리고 자체 소형 전기보일러로 물을끓여 순환시키는 온수매트 3가지가 대표적인 제품 카테고리로, 작년 겨울에 구입한 스팀보이의 온수 매트 사용후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
이 리뷰는 스팀보이 제품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온수매트 전반에 대한 장.단점을 간단하게 요약했다.
온수매트의 가장 큰장점은 매트에 직접적으로 전기가 전달되지 않아, 전자파로 부터안전 하다는것이 최고의장점이다.
물을 끓여 최대 40도 내외의 온도만을 유지하다 보니, 전기적인 화재, 쇼트등으로 부터 비교적 자유로울수있어 안전한 제품군에 포함된다.
보온에 가까운 미지근한 온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온돌 아랫목의 뜨거운 열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안온하고 포근한 열기를 아침까지 유지한다.
일반 전기장판은 열기가 적당한 온도에서 유지되지 않아 점점 온도가 올라 나중에는 뜨거움을 느끼는데 반해 온수 매트는 지정 온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그러나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다.
사용하는 계충에 따라 단점이 될수도 있고, 조금의 수고스러움이 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온수매트의 단점으로는
- 미지근한 온도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전기장판, 탄소매트장판 처럼 온돌의 따뜻함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보온의 성격이 강하다
선택된 온도 최대 40도 정도의 온도를 제공하지만, 온돌의 아랫목을 기대하는 환경과는 다소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
- 모터 및 히팅 소음이 있다.
물을 끓여 펌프를 통해 강제순환시키는 방식이다 보니, 물을 선택된 온도까지 가열하는 히터 장치의 소음, 그리고 온수를 장판 전체로 순환시키는 펌프의 소음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다 보니, 소음에 민감한 분들에게는사용상의 가장큰 단점이 될수도 있다.
- 주기적으로 물보충 및 필터 교환이 필요하다.
그리고 3개월 정도 겨울 동안 사용하면서 보름에 한번정도 물을 보충해주어야 하는 부분은, 번거로울수도 있다.
작년 온수매트를 사용하면서 한밤중 알람소리에 눈을 떠보니, 물이 부족해 보충해준 경험이 있었다.
- 전기소모량이 상대적으로 크다.
전기를 엄청나게 소모하는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탄소 매트 혹은 열선 방식의 전기장판에 비해 조금더 전기사용량이 높은 정도인것 같다.
크게 4가지의 단점 혹은 아쉬운점은 개개인에 따라, 심각한 단점이 될수도 있고, 안전하고 건강함을 고려할때 충분히 희생할수 있는 작은 번거로움 정도로 느낄수도 있다.
나이가 있거나 수면에 예민한 분들은 소음으로 인해 깊은 수면을 방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뜨끈뜨끈한 온돌을 좋아하는 부모님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다.
아래 동영상은 온수매트의 작동소음이 포함되어 있는데, 볼륨을 높이면 미세한 작동소음을 들어실수 있습니다.
제품구입관련 좌표입니다.
스팀보이 온수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