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파괴하는 울트라 씬 스피커 KEF T301 스피커

KEF T301...상식을 파괴하는 울트라 씬 스피커

이 스피커는 정말 얇다. 그래서 울림통이나 인클로저가 보이지 않으며, 그것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스피커의 상식을 파괴하는 모형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스피커는 낯섦이다. 하지만 이 스피커는 하이파이 스피커가 아니고 멀티채널 재생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 KEF T301 Satellite 스피커 만큼 창의적인 스피커도 드물지 않나 한다.

일단 KEF사는 이 스피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평판 스크린 TV에 어울리는 스피커를 원한다면, 정말로 얇아야 합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장면에 정말 빨려 들어가는 고해상도 3D 음향으로 방을 가득 채우는 것을 애호가들이 원한다는 점입니다. KEF의 새로운 T 시리즈와 함께한다면, 애호가 여러분은 종래의 하이엔드 설계로 이끌어 내는 정교함, 폭넓은 공간감, 그리고 다이내믹 레인지를 연출하는 정말로 반면 형상의 홀쭉한 스피커를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홈씨어터를 위한 패케지 스피커로써 이 스피커를 평가하자면 KEF사에서도 언급했듯이 파격적인 디자인에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스피커로 오케스트라를 재현하는 것도 가능할까? 전문가들은 이 스피커가 입체적인 음향에 원근감을 표현하는데도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하이파이의 오디오 관점에서 보자면 자연스러운 원근감과 경쾌함 그리고 어느 정도의 화려함을 연출한다.

이렇게 보면, 이 스피커가 들려주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심도 표현, 그리고 경쾌한 흐름과 화려한 색채 표현은 홈시어터 시스템을 위한 패키지를 뛰어넘어 하이파이 오디오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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