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새로운 개념의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영국의 가전 업체 다이슨은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일 수도 있다.

가장 가지고 싶은 신혼 선물로 꼽히는 다이슨 청소기, 그리고 스마트한 디자 인과 성능으로 다시 한번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다이슨 멀티 에어 플레이어

거기에 이어 이번엔 전 여성 구매자들을 사로 잡을 헤어드라이어를 다이슨에 서 개발했다.

그것이 '다이슨 슈퍼소닉'이다.

다이슨 구매자들은 다이슨 제품에 대해 언제나 특별한 것이 있다고 기대한다. 그리고 그것을 다이슨은 충족해 왔다.

그렇다면 슈퍼소닉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다음은 다이슨 측의 설명이다.

다이슨이 제일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밸런스'다. 헤드 부분이 무거웠던 기 존 헤어드라이어와 달리, 무게중심을 손잡이 부분에 맞췄다는 것. 따라서 손 으로 쥐었을 때 안정감이 높아졌다는 게 다이슨의 설명이다.

이런 남다른 부게배분의 '비밀'은 다이슨이 개발한 V9 모터다. 기존 제품들의 모터와 비교했을 때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이고 효율을 개선한 덕분에 상대적 으로 얇은 손잡이 부분에 모터를 집어 넣을 수 있었다는 것. 소리도 작다. 다이슨에 따르면, 이 모터는 기존 헤어드라이어가 내뿜었던 시 끄러운 소음을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의 고주파로 내보낸다. 더버지에 따 르면,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면서 일상 대화를 나누기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소음만 발생한다. (가장 낮은 단계 기준)

바람은 세다. 1분당 최대 11만번 회전하는 모터를 탑재한 이 '다이슨 슈퍼소 닉'에는 다이슨 에어멀티플라이어에 적용됐던 기술들이 그대로 활용됐다. 고 압, 고속의 에어제트가 증폭기를 거쳐 배출되면서 공기 흐름이 3배 높아진다 는 것.


모발 손상 위험도 낮췄다. 기기에 내장된 칩과 센서는 바람의 온도를 초당 20 번 측정한 뒤, 기기가 스스로 바람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바람 세기는 3단계(고속, 보통, 스타일링)로 조절할 수 있고, 4개의 열 온도 설정 이 준비되어 있다. 냉풍 기능도 물론 있다. 바람 배출구에는 용도에 따라 3종 류의 노즐을 부착할 수 있다.


다이슨은 이 헤어드라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자체 모발연구소를 세워 모발을 연구했고, 103명의 엔지니어가 600개 가량의 시제품을 만들어가며 50개월 동 안 개발에 임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비로는 5000만 파운드(약 838억원)이 투 입됐다.

그렇다면 이 슈퍼소닉은 작고 가벼우며 적은 진동과 낮은 소음....그리고 가 장 중요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 시키는 제품이라는 말이다.

열에 약해 손상되기 쉬운 모발에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휴대하기 간편하고 아무곳에서나 사용해도 주위에 방해 되지 않을 용의함도 갖춘 편리 하고 똑똑한 제품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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