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팔레치안 트레일의 동반자 - 아솔로 등산화 후기

에팔레치안 트레일의 동반자 -  아솔로 등산화 후기
에팔레치안 트레일의 동반자 -  아솔로 등산화 후기
에팔레치안 트레일의 동반자 -  아솔로 등산화 후기

이 아이를 만나기 전에 나는 등산화를 3켤레를 바꿨다.

처음엔 초경량 콜럼비아 등산화를 샀다가 (-->얘는 진짜 양말 보다 약간 더 무게 나감.ㅎㅎㅎ)발바닥이 아프고 비가 오면 비를100% 흡수하는...아이

그래서 그냥 산책 나갈 때 쓰기로 하고

두번째 아이는 좀 하드한 등산화를 샀다가 앞 발가락이 닿는 부분이 너무 딱딱해 10마일 정도 걸으니까 발톱에 시커멓게 멍이 들었어. 그리고 그 보다 더 중요한건 발목이 짧은거라 자꾸 발을 접지르게 되드라능...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크마음 먹고 지른 아이가 이 아이

일단 개봉하고 느낌 점은 아 아이는 정말 고급스럽게 생겼다는 것이다.

뭐 미군들이 신는 신발이라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이 브랜드는 바닥이 딱딱해서 어지간한 돌부리에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고 안전했다.

그리고 하드 재질의 다른 등산화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한쪽 무게 750g으로 여름에 신는대도 별 무리가 없다.

나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산에 가는 편이고 많이 걸을때는 14마일(22km)도 걷는 사람이라 신발이 무겁다거나

답답하면 발이 많이 피곤한데 이 아이는 그런게 없다.발 바닥을 제와하고는 무게를 경량화 시켜서 그런 것 같다.

발목도 조여서 움직임에 안전하고 자연스럽다. 방수기능이 뛰어나서 물이 새질 않는다.

신발이 안정성이 뛰어나고 바닥의 쿠션이 좋으니 굳이 두꺼운 등산 양말은 안신어도 괜찮다.

4년을 이 아이와 함께 하고 나니 이 아이가 이렇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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