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턴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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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Jul, 2007
by Jin S.U /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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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and Found in Manhattan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On July 4, I was having lunch with my family at a downtown restaurant when I realized that I had left my handbag on the bus. It contained my wallet and my cellphone.
7월 4일 날, 다운타운에서 가족들과 점심을 들다가 생각이 났어요. 핸드백을 버스에
놓고온거에요. 지갑도 셀폰도 거기 들어 있었어요.
+ downtown (adj : of or located in the lower part of a town, or in the business center;
"downtown Manhattan"; [반대어: uptown] n : the commercial center of a town or city)
도시나 마을의 지대가 낮은 쪽에 있는, 혹은 도시의 비즈니스 센터에 있는. 맨해턴의
경우 “다운타운 맨해턴”에는 은행등 금융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미드타운이나
업타운 맨해턴”에는 백화점 등 상업 기업체들(commercial businesses)이 자리잡고 있다.
My daughter-in-law suggested that we call my cellphone. To my surprise, my phone was answered by the bus driver.
며늘이가 내 셀폰에 전화를 한 번 걸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그랬더니, 놀랍게도 내 전화를 버스 기사가 받았어요.
He said that a man had found my handbag and had given it to him. The driver said he was one block away from where I was, and if I hurried, he would hold up the bus and wait for me.
+ to hold up ~ : ~ 을 지체시키다
기사 말이, 어떤 사나이가 내 핸드백을 발견해서 자기에게 건네주고 갔다는 거에요. 기사는 현재 위치가 내가 있는 곳에서 한 블록(block) 밖에 안 떨어져 있다면서, 만약 빨리 곧장 올 수 있다면 버스를 세우고 기다려주겠다고 하지 뭡니까.
I do not know the name of the man who turned in my handbag, or the name of the bus driver, but I do want to say a public “thank you” to two kind, thoughtful people. Marilyn Kaplan
나는 내 핸드백을 찾아서 건네 놓고 간 사람 이름도 버스 기사 이름도 모르지만, 이 글을 통해 착하고 친절한 두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뜻을 전하고 싶어요. 매릴린 카플란
+ to do want to ~ : to want to~ 와 같은 뜻이지만 do를 추가하여 강조한 말.
+ to say a public “thank you” (신문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하다
+ thoughtful 생각이 깊은, 남의 일까지 배려해주는, 사려깊은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15
Jun, 2008
by Jin S.U / 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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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ING A TITANIUM HIP
Dear Diary: :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My friend was going through security recently at La Guardia Airport. She didn’t want
to set off the equipment, so she explained that she had a titanium hip.
내 친구가 최근에 라과디아 공항에서 보안 검사 절차를 밟고 있을 때 이야기. 그녀는
검사기를 통과하면서 경보가 울리게 되는 것을 피할 생각으로, 자기 몸에 티타늄으로
만든 인조 허리뼈가 들어 있다는 설명을 미리 했다.
+ to go through security 공항에서 흉기 유무를 확인받는 휴대품 조사를 거치다
+ La Guardia Airport 뉴욕 공항들 중에서 맨해턴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 퀸즈 버러(구)
에 있다. 1933년부터 12년간 뉴욕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공적을 많이 쌓은 명 시장 Firellio LaGuardia 의 이름에서 따 온 것.
The agent, in a very pleasant manner, told her to “just put it in the basket.”
Eleanor Merrill
그랬더니, 검사원이 아주 편안한 어조로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걸 배스켓에 넣어서 들
여보내세요.” 엘리너 메릴
+ to put it in the basket : basket 은 X 광선 투시를 받을 휴대품들을 따로 담는 바구니. 검사원은 무얼 가지고 있단 말만 듣고 무심코 “바구니에 넣어”라고 응답한 것. 허리뼈가 나빠서 인조 허리로 대치한 상황임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12
Jul, 2006
by Jin S.U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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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idn’t Have To Be Like Him.
I was walking on Third Avenue in Murray Hill and was just approaching a disheveled homeless man pulling items out of the trash can on the corner.
‘머리 힐’ 지역의 ‘서드 애비뉴’를 걸어가고 있었다. 남루한 옷차림의 “집없는 사나이”가 길모퉁이에 있는 쓰레기 통을 뒤져 물건들을 꺼내고 있는 장면이 앞에 보였다.
+ Murray Hill 맨해턴 미드타운의 동남부 동네
+ disheveled 단정치 못한, 꾀죄죄한
Approaching from the other direction was an elegantly dressed woman with a little white Maltese.
때마침 반대편에서 그 장면에 다가오는 한 고상하게 차려 입은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작은 흰 색 몰티즈 종 개를 데리고 있었다.
+ a Maltese : 지중해의 몰타(Malta) 섬 원산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애완용 개. 길고
부드러운 하얀 털이 특징이다.
As they came abreast of the homeless man, he turned, looked at the dog and started to bark. Recognizing a challenge, the dog stopped, stood its ground and barked back at the man.
그녀와 개가 자기 가까이 다 왔을 때, “집없는 사나이”는 돌아보더니 개를 향해 개소리를 내며 짖었다. 이렇게 도전을 받자, 개는 걸음을 멈추더니 자세를 가다듬고 그 사나이를 향해 마주 짖었다.
+ to come abreast of ~ : ~ 과 나란히 서는 위치까지 가다, ~ 곁에 나란히 서다
+ to stand its ground : 양보하거나 뒤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하다
Pulling the dog along, the woman leaned down as she walked past me and said to the dog: "Ridiculous. Just because he was rude didn't mean you had to be, too." Joan Friedman
그녀는 개를 잡아당기면서 나 있는 곳을 지나쳤을 때 허리를 굽히고 개에게 일르는
것이었다. “졸렬하게, 그게 무슨짓이야? 그 사람이 예의없이 군다고 해서 너까지 그러면 안되지 않아.” 조은 프리드만
+ ridiculous 말도 안될 정도로 잘못된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12
Feb, 2016
by Jin S.U / 6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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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wait to start school.
자음(子音)과 자음이 연결되면서 일어나는 연음 발음을 더 연습하기 위한 용례를 몇 가지 적어봅니다.
• I can’t wait to start school. [아이 캐앤트 웨이투 스타아트 스쿠울] <’웨이트’에서 ‘트’가 빠진 발음입니다.> (나는 학교가 시작되기를 기다리지 못하겠네.)
• I’m really excited to have this chance. [아임 리얼리 익싸이티투 해브 디시 채앤스] (내가 이번에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
• It’s too hot to do anything. [이쯔 투우 핫투두우 에니싱] (너무 더워서 아무 것도 못하겠어요.)
• There’s a lot to like about him. [데어잘랏툴라이크 어바우팀] (그 사람 좋은 점이 많습니다.)
• He’s so kind-hearted. [히이즈 쏘오우 카인하아티드] (그 사람은 마음이 아주 착한 사람입니다.)
문자로 어떻게 적혀 있는 지를 너무 생각하지 말고 귀로 좋은 발음을 듣기만하고 흉내를 내기만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연습하시면 좋겠습니다. 영어 뿐아니라 어떤 언어든지 소리가 먼저이지 글씨가 먼저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2
Oct, 2007
by Jin S.U / 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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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턴 풍속도<뉴욕타임스> 서로 믿는 사이였는데…
Dear Diary: (메트로폴리탄 다이어리 편집자님)
너무 섭섭해서 몹시 심란합니다. 브루클린(버러)의 그린포인트 지역에 있는 단골 론드로매트와 작별할 수 밖에 없게 되어서요.
우리들 사이의 관계는 벌써 5년이나 되었거든요. 정말 서로 신뢰하는 사이라고 나는 믿었었어요. 그렇지만 내 하얀 타월들이 세탁기에서 갈색 녹물이 묻어서 나왔는데 주인이 냉정해지고 의심을 품는 것이었어요. (2001년부터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반겨온 바로 그 주인이 말이에요.)
표백제를 넣어서 빨아보도록 한번 무료로 기계를 돌리게 해달라는 것조차 주인은 거절했어요. 내가 녹물이 묻은 타월들을 가지고 와서 연극을 꾸민 것으로 의심하고 나를 죄인 취급하는 모양이었어요. 말하자면, “세탁물 사기꾼”이라는 거겠죠.
나는 너무 외롭게 느껴졌어요. 도시에 자리잡은 기계들 틈에 혼자 선 여인처럼 느꼈어요.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의 인연을 끝내기로 했어요. 다시는 거기 갈 수가 없게 된 거에요. 앤 디에이서티스
(ⓒ 2007 The New York Times) (주해: ⓒ 2007 usabriefing.net)
08
Jun, 2008
by Jin S.U / 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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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TRAIN WILL ARRIVE ON MONDAY MORNING!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On my way back from Katz's Delicatessen and Russ & Daughters on a recent
Saturday (I had picked up Jewish delicacies for my grandfather's 90th birthday) I
found myself on a Bronx-bound D train that was running as a local along the A line.
어느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캐츠 델리’와 ‘러스와 딸들’에 가서 음식물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할아버지께서 90세 생신을 맞게 되어 우리 유태인들이 좋아하는 기호품들을 사러 갔던 것이다.) 맨해턴에서 브롱크스로 향하는 ‘D트레인’ 이 이날은 ‘A’ 선을 따라 완행으로 운행되고 있었으며, 나는 그것을 타고 가고 있었다.
+ Katz’ Delicatessen 맨해턴 이스트 빌리지에 있는 유명한 델리. East Houston St. (이스트 하우스턴 스트리트)에 있으며, Soho (South of Houston)라는 이 동네 이름은 이 길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발음에 유의: ‘휴스턴’이 아니다.]
At each station the conductor provided directions for getting to various destinations.
지하철이 정거장에 설 때마다, 차장은 여러 가지 목적지를 향해 갈아탈 손님들을 위해 열심히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When we pulled into the 23rd Street station, a number of people were waiting for a
train, but very few got on, probably confused by seeing a D train on the A line. That
prompted the conductor to deliver the following announcement:
기차가 23 스트리트 정거장에 도착했을 때, 그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여럿 있었으나 차에 오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A 노선에 D 트레인이 나타나서 헷갈리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한 상황을 보자 차장은 다음과 같이 방송을 했다.
"There are no C or E trains stopping at 23rd Street at this time. If you are waiting for
an E train to Queens, please be patient. The next one will arrive on Monday
morning."
“이 시간에는 23 스트리트 역에서 스는 C트레인이나 E 트레인은 없습니다. 만약 E 트레인을 타고 퀸즈 (맨해턴 5 개 버러 중의 하나)로 가려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계시다면, 아마 한참 기다리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차는 월요일 아침에나 들어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That didn't seem to convince too many people waiting on the platform but it certainly
gave me a good laugh. Andy Martin
그렇게 설명해도 그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효과는 별로 없어 보였다. 하지만 그 말이 하도 재미있어서, 나는 한바탕 웃을 수밖에 없었다. 앤디 마틴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09
Jun, 2008
by Jin S.U / 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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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SENIORS AND ONE NORMAL PERSON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Overheard while buying tickets at the Chelsea Cineplex on West 23rd Street:
웨스트 23 스트리트에 있는 ‘첼시 시네플렉스’ (영화관)에서 표를 사려고 서 있다가 들은 소리:
“I need five tickets for ‘The Devil Wears Prada’ — four seniors and one normal
person.” Barry Gold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섯 장 주세요. 네 명은 ‘시니어’ (고령자)이고 한 명은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배리 골드
+ a normal person 정상적인 사람, 보통 사람. (고령자를 대접해서 discount 해준 티켓이 a discounted ticket 이면, 반대는 아마 a regular ticket 일 것인데, 이 경우 보통 사람이 a normal person 이면 seniors (고령자들)는abnormal (비정상) 이란 말인가?)
(원문은 뉴욕 타임스의 Metropolitan Diary라는 독자 기고란에서 따온 것입니다.)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
02
Apr, 2007
by Jin S.U /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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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in New York Can You Get ..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I was walking home along Fifth Avenue recently from my shift as a hostess at a restaurant.
식당에서 호스테스로 일하는 나는 그날 내 교대 근무 시간을 마치고 집을 향해 피프스 애비뉴 (Fifth Avenue)를 걸어가고 있었다.
+ a hostess: 손님을 맞아 자리에 앉히는 일을 하는 식당 종업원 (= A woman who is
employed to greet and assist patrons, as in a restaurant.)
I noticed a huge garbage truck full of flowers that were being taken out of the planters
along the sidewalks. Behind the garbage truck was another truck full of fresh tulips to
replace the old ones.
인도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플랜턴즈’ (planters: 돌 등으로 만든 화초용 대형 분)에서
뽑아낸 꽃들을 만재한 대형 청소 트럭이 눈에 들어왔다. 청소차 뒤에는 헌 꽃을 대치할 새
꽃들을 잔뜩 실은 트럭이 따라오고 있었다.
+ a planter: 화초를 담는 그릇
I asked the workmen if I could have some of the old flowers, and the man on top of the
truck responded by scouring the truck bed for blossoms that hadn't wilted yet.
나는 작업원들에게 그 버리는 꽃을 좀 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했다. 트럭 꼭데기에서 일하던
사람이 내 부탁에 응하여 트럭 바닥을 살펴 아직 시들지 않은 꽃들을 골라주었다.
+ to scour: (무엇을 찾느라) 여기저기 뒤지며 살피다 (발음: ‘스카우어’)
+ the truck bed: 트럭의 짐싣는 부분의 바닥
I thanked the men and continued home with an armful of perfect, hand-selected, long-
stem yellow tulips.
나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손으로 골라낸, 온전한 ‘롱 스템’(목이 기다란) 노란 튤립
꽃들을 한 아름 안고 집으로 향했다.
Only in New York can you get a bouquet of flowers from a garbage truck. Katrina
Damkoehler
청소 트럭에서 꽃 다발을 선사받을 수 있는 것은 뉴욕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일 것이다.
카트리나 댐콜러
03
Jun, 2007
by Jin S.U / 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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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the Sea Gulls Aren’t Going In.’
Dear Diary: (메트로폴리턴 다이어리 편집자 님)
The summer of 2003 -- off to an extraordinarily rainy start -- had finally brought a June
weekend that truly felt like summer.
2003년 여름은 이상하게 비오는 날의 연속으로 시작되었다. 마침 개여서 정말 여름철이란
기분이 된 어느 6월 주말의 일이다.
Eager to catch up on the time we'd missed, my family got an early start to a partly cloudy
day on the beach in Bridgehampton. Frisbee, baseball, and football catches with my
brother primed me for my first swim of the season.
그동안 날쌔 때문에 놓진 시간을 만회할 생각으로 우리 가족은 약간 흐린 날씨지만 아침
일찍 브리지햄턴 (Bridgehampton)의 해변 해수욕장을 찾아 나섰다. 형하고 프리즈비, 야구,
축구 공 주고 받기 등을 하다보니 여름철 들어 첫 수영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몸이 준비된
느낌이었다.
+Bridgehampton 뉴욕 교외 롱 아일랜드의 남안, 부유층 별장과 휴양 지대인 The
Hamptons 지역의 일부인 도시 이름.
''You want to go for a swim, Dad?'' I asked. He had been studying the water since we
arrived.
“아빠, 물에 들어가지 않을래요?” 나는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는 도착했을 때부터 내내
물을 살펴보고 있었다.
''It looks too cold.''
''How can it 'look' too cold?'' I asked.
''Well, the sea gulls aren't going in.''
“너무 차 보여서.”
“너무 차 ‘보이다니요’”
“봐라. 갈매기들이 물에 안들어가고 있지않니.”
We all laughed at his logic, and I sprinted toward the surf, pulling my shirt over my head.
The water was frigid; my feet almost immediately went numb as I struggled to gain my
balance in the waves.
아버지의 논리가 이상해서 우리는 모두 웃었다. 나는 셔츠를 벗어제치며 파도치는 물쪽으로
달렸다. 물은 차가웠다. 물속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내 발이 거의 당장
마비되는 느낌이었다.
The sea gulls circled overhead, scanning for fish. Emil Hedaya
갈매기들은 물고기를 노리며 머리위를 빙빙 돌고 있었다. 에밀 헤다야
(c 2006 The New York Times) (주해: c 2006 USA Brief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