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 팬의 코팅은 벗겨지는 위험과 팬이 작아 볶음 요리를 할 때 불편한 점이 있어서 미국산 Ken Hom 카본 스틸 웍을 주문했다.,
그동안 두어번 웍을 사서 써서 어려움 없이 쓰겠거니 하고 주문을 했는데 탄소강철이라 시즈닝을 해서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일단 처음에는 회색의 반질반질한 팬이 오는데 이 아이를 검게 그을려서 사용을 해야 녹이 슬지 않는다.
이 팬을 사서 두번 시즈닝을 했다. 불에 달궈 발화점이 높은 오일을 묻혀 다시 천천히 불에 달궈 팬이 오일로 코팅이 되게 만들고 나서 썼다.
일단은 시즈닝만 잘 되면 쓰는데는 불편함도 없고 코팅이 벗겨져 인체에 해로울 수 있을 거라는 불암감에서 벗어나 음식을 할 수 있는게 좋음 점이다.
그리고 35cm 나 되는 큰 사이즈라 왠만한 요리는 편하게 할 수 있다.

단점은 코팅팬 보다 약간 무겁고, 시즈닝이 벗겨지면 다시 시즈닝을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시즈닝을 할때 오일 타는 연기가 집안에 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움 제품이고, 시즈닝의 번거로움을 감안 하더라도 오래 쓸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좋은 제품이다.